<신율이> 는 장난 (꾸럭이)❤

안녕하세요~🖐

오늘은 발리에서 했던

스킨스쿠버에 대해 포스팅 해볼거에요~

쿠타지역에서 쿠타비치 반대 방향에 있는

사누르 해변 베이비 리프 지역에서

다이빙 투어를 와그 어플로 예약해뒀어요~

첫 다이빙이여서 깊은곳은 무섭거든요ㅎㅎ

준비해갈것은 수영복을 챙겨가야해요~

레쉬가드가 아니어도 괜찮지만 레깅스는 필수입니다!!

잠수복은 빌려주셔요~

픽업서비스까지 해주셔서 너무 행복👍

도착해서 옷갈아입고 몸에 물을 뿌리면서 잠수복을 착용해요!!

잠수복 엄청 따뜻하고 중요하니까 절대 건성으로 입으면 안되요.

신발은 벗어놓고 캠프 바로앞으로 나가면 배가 준비되어있더라구요.

산소통같은것은 다 알아서 챙겨주시니 꿀~👍

배를 타고 나가면서 안전교육과

산소통 사용법 안전조끼 착용법

마스크에 물이 들어왔을때 예방법

그리고 물속에서 중요한 싸인에 대해서 배워요~

생각보다 멀리 나가지 않아서

이건 뭔가.... 살짝 당황스러웠지만

뒤에 계시는 분들은 저희 다이빙의 조교님들!!

한국인가족이 운영하는 숍에서

일하면서 한국말을 배우시나봐요~

한국말 정말 너무잘하셔ㅎㅎ

그래도 뭔가 너무 설렁설렁하는 기분이ㅋ

왠지 사진으로 무마하려는듯한

그런 기분이 들더군요!!

싼이유가 다 있구나...

라고 생각을 하고 일단 입수~

아니 근데 이게 무슨일 일까요ㅠㅠ

물만나면 신나서 어쩔줄 모르는 우리 봉봉이가

다이빙을 못한다니요!!

자기도 몰랐는데 심해공포증(?)

같은게 있나보더군요...

산소호흡기를 달았어도 물속에 들어가면

숨이 안쉬어진다고ㅠㅠ

그래서 봉봉이는 수면에서 스노쿨링만 즐겼다고해요ㅠㅠ

저는 첫 다이빙이였는데

수영도 못하는게 산소마스크 달았다고

신이나서는 물속으로 당당하게 퐁당~

손에서 빵주머니를 살짝 풀어줬더니

물고기들이 우르르르르~

수줍게 손으로 브이~

하려는순간!!

이 눈치없는 물고기들...

카메라를 딱 가려버리는 관종아!!!!ㅠㅠ

너희들 때문에 제대로 나온 사진이 없자나ㅋ

아니 무슨 카메라맨님도 저를 찍다가

갑자기 물고기를??

니모가 아무리 이뻐도 그렇죠ㅠㅠ

저도 쫌 찍어 주시라구요ㅋㅋ

정말 너무하시죠??

그래도 동영상은 이쁘게 잘 찍어주셨더라구요~

덕분에 블로그에 잘 쓸수있었어요ㅎㅎ

처음엔 못미덥고 그랬는데

막상 내려가서 보니까

초보자도 쉽게 다이빙할수있었고

파도가 쳤는데도 잘 지도해 주시고

이쁜 포인트도 딱딱 찝어주시고

생각보다 가성비 만족합니다👍👍

위에 올라왔더니 혼자 먼저 올라가서

쉬면서 놀고 있었던 봉봉이!!

부부는 일심동체라던데...

우린 아닌가보네요 뿌~

보트위에 올라가서 사진들을 구경하면서 돌아갔어요~

사실 사진은 복귀해서 보여주고 판매를권하는데

못들어간 우리 봉봉이를 위해서 미리 보여주셨다고

하지만 저희는 얼마에 팔던지 무조건 사려고 했었죠ㅎㅎ

처음이라는 의미가 닮겨 있잖아요!!

근데 저혼자 신나게 다이빙한 사진밖에 없어서

배에서 몇장이랑 해변에서 몇장 더 찍어서 cd로 구매했어요~

그리고 옷을 갈아입고 숙소로 컴백하려는데~ 글쎄!!

샌딩은 결제가격에 포함이 안되어있다는거있죠!!

그래서 블루버드 기사님을 불러서

숙소로 돌아갔어요ㅎㅎ

이럴줄 알았으면 바이크 렌탈해서 오는거였는데ㅋ

숙소에 짐을 놔두고 밥먹으러 다시 뽀삐스 거리로 나갔어요~

CNN에서 선정한 발리의 비프렌당 맛집을 가기 위해서였는데요~

바로 이곳인데요!!

벌써 저녁시간이라니요ㅠㅠ

신혼여행 가시는분들 정말 10일은 가셔야해요~

엑티비티즐기면 하루가 다 넘어가 버리거든요.

어쨋든 '짠내투어'에서도 소개되었던

팻차우 발리 로컬푸드 1위라고 불리는곳!!

한번들어가서 식사를 해볼거에요ㅎㅎ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사실 봉봉이가 먼저 들어가 있어요ㅋㅋ

앞에는 그래피티가 이렇게~

분위기 있죠??

조금만 시간이 더 지나면

위로 선셋도 보이고 내부 인테리어도 이쁘고

뷰맛집은 인정합니다ㅎㅎ

드디어 나온 비프렌당!!

너무 신나버렸군요ㅋㅋ

흥을 주체를 할수가 없었어요ㅠㅠ

아침먹고 뒤늦게 먹는 식사였거든요~

근데 생각했던것보다 맛은...

흠....

잘 모르겠어요ㅠㅠ

가운데 밥은 볶은밥인지 설익은 밥인지

고기는 왜이렇게 질기고 비린건지

감자칩은 왜이리 눅눅한지

하나도 맛있다고 생각하지 못했어요ㅠㅠ

맛있는건 각자 먹어야된다고

봉봉이것도 같은걸 시켜줬는데ㅎㅎ

계속 맘은 별론데 입으론 괜찮다~

얘기하다가 한대 맞을뻔했네요ㅋㅋ

다른거는 맛있는지 정말 맛있게 먹는 다른 손님들...

저희것만 맛이 없었을까요??

저희 입맛이 안맞는걸까요ㅠㅠ

다른건 몰라도 비프렌당 먹으러는 다신 안갈것같아요ㅋ

맛있는 냄새는 그렇게 진동을 하던데 말이죠ㅠㅠ

어쨌든 저희는 식사를 마치고

또다시 마사지샵을 찾아서 떠났답니다ㅎㅎ

동남아 여행에서 1일1마사지 필수인거 아시죠??

왕들이 너무 부럽네요ㅠㅠ

1년전이지만 정말 쓸때마다

설레고 또 가고싶고

기억도 새록새록 떠오르고

좋네요~

여러분들도 코로나19끝나면

동남아 여행 어떠신가요!!

저는 무조건 갈거에요ㅋ

그럼 그때까지 다들 몸조심 하시고

건강챙기셔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