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율이> 는 장난 (꾸럭이)❤

안녕하세요🖐

어제도 열이 39ºC 까지올랐어요ㅠㅠ

왜 아플땐 꼭 낮에는 아무렇지않고

저녁만되면 아픈건지...

저만 이런거 아니죠??

무튼 선별진료소가있는 국민안심병원으로

바로 달려갔어요!!

코로나검사를 결심하고 한걸음에 달려갔지만

이번에도 코로나 증상은 아니시라고ㅠㅠ

걱정되서죽겠는데...

그래서 독감 검사라도 받아보자고 했더니

흥쾌히 그러자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검사를 하고 해열제 한대 맞고

대기하니 결과는 음성!!

그나마 다행~

오늘은 정말 다 나은것같은 기분이에요ㅎㅎ

여러분도 감기 조심하세요~

자 그럼 신혼여행 스토리 계속 시작해 볼까요??

숙소(라벤더 빌라&스파)

에서 바이크를 렌탈하고

오늘도 쇼핑을 즐기러 한번 가보아요~~

렌탈시 필요한건 국제면허증만 있으면되요~

기름도 만땅!!

결제는 체크아웃시에 한번에~

바이크를타고 슝슝~

봉봉이는 면허가 없는관계로 제뒤에ㅎㅎ

봉봉이가 쿠타비치를 보면서 달리고싶다길래

쿠타비치쪽으로 가보아요~GoGoGo~

아니 근데 이게 무슨일이죠!!??

경찰들이 갑자기 길을 막아서고

이쪽으로 오라고하는것 같았어요!!

패스트포트 플리즈 하길래 여권을 보여주고

'테러범이있는건가??' 걱정을 했는데

뭐를 더 보여달라고 하는거에요.

당황해서 무슨소린지 못알아 들었는데

라이센스 플리즈라고 하는거였더라구요ㅎㅎ

그래서 여권지갑옆에 있다고 면허증을 보여줬는데

아뿔싸!! 여기 한국이 아니였죠ㅋㅋ

갑자기 따라들어오래요...

무섭다... 뭐...뭐지??

안에서 어떤 짬좀되는것같은 경찰이

핸드폰을 주머니에서 뙇 빼시더니

번역기에 블라블라~

이 면허증이 아닌 국제 면허증을 소지해야한다고

없을시에 벌금으로 5만원정도의 벌금을 내야한다고

하지만!! 저희는 가지고 있죠ㅋㅋ

가방에서 꺼내서 보여드렸죠~

뭔가 엄청 아쉬운듯한 얼굴을 하는 경찰들

키를 다시받아서 나왔죠ㅎㅎ

나중에 찾아보니까 저게 삥뜯는거래요

옛날에는 한국국제면허증은 발리에서 사용못한다면서

무조건 벌금을 뜯어냈었다고!!

무서운 자식들ㅠㅠ

다시 바다를 구경하면서 뽀삐스거리로~

쿠타시장은 뽀삐스거리로 이어져있어요!

전날 서핑을해서 그런지 피곤해서

너무 늦게 나와버렸나요...

해가 금방져버렸어요!!

걸어서 시장을 돌아다니다가

너무더워서 마주친 아이스크림가게!!

젤라또 가게여서 사실 살짝 지나칠려고 했는데

젤라또 가격이 쫌 나가자나요ㅠㅠ

근데 저 돌아가는게 얼마나 현혹을 하던지ㅎㅎ

조금만 먹자고 봉봉이한테 그랬는데

계산하고온 봉봉이한테 맛어떤거 드리냐고 물어보는 직원분

봉봉이가 해맑게 "이거요!!" 하길래

어디가서 앉을지 몰색을 하고있는데

다음맛 골라달라는 직원!!

또 봉봉이 사고쳤어요...

맛을3개나 골라오는 봉봉이

많이 더웠나봐요ㅠㅠ

시장을 돌아다니며 건진 라탄 탬버린 가방

발리에 오면 다들 저것을 사간다고 하더라구요ㅎㅎ

연예인 누가 메고 TV에 나왔다는데

제가 연예인을 잘 몰라서ㅠㅠ

어쨌든 드레스가 너무 화려해서

저는 별론데 이쁘다는 봉봉이를 위해

인생샷 하나 건져 드리구요~

아이스크림도 맛있게 먹고

마사지를 받으러갈까 고민하던중

봉봉이가 속눈썹을 연장받고 싶데요

그래서 "나는 뭐하지??" 그랬더니

자유시간을 주는 우리 봉봉이!!

그래서 정말 꼭 하고싶었던!!

타투를 받고 오겠다했더니

욕한바가지 시원하게 하더니

하고오라던 봉봉이!!

정말 몇번을 되물었나 모르겠어요ㅎㅎ

발리에는 생각보다 타투샵이 많아요~

하지만 쿠타에서 타투를 생각한것은

발리에서 제일 번화가인 쿠타지역

신문물(?)이 많이 들어와있을것 같다는 생각이였죠!

제일 세련되 보이던 '발리네시아 타투'

그러나 들어가서 도안을 보았을때

딱히 맘에드는 도안이 없는ㅠㅠ

그래서 직접 표현을해보고 도안을짜기로했어요~

발리하면 서핑 그리고 썬셋이라고 생각을했고

뭔가 추억이라는 표현을 하기위해서

폴라로이드 처럼 주변에 흰색배경을 넣어서

사각형모향의 도안을 작업을했죠!!

사실 처음에는 앞에서 카드게임을하면서

담배를 뻑뻑 태우는 타투이스트들 때문에

쫄아서 들어가서 말도 못걸줄 알았거든요ㅋㅋ

와우~ 마취제 한방울도 안주시고

그냥 바세린 쓱~ 바르고

완성!!

중간중간에 아파서 죽는줄 알았어요ㅠㅠ

한국에서는 바르는 마취제를 쓴다니까

웃으시던데...ㅠㅠ

아파하니까 쉬자고 하시던데

한국인은 강하다는걸 보여주기위해

한번도 쉬지않고 작업했드랬죠!!ㅋㅋ

'발리네시아 타투' 고마워요~!!

사실 여행 다니면서

하나씩 채워보려했는데

저는 이게 끝일것같아요~

먼저 끝난 와이프가 와서 기다리더라구요

많이아팠냐고 물어보는데

안아팠다는 말은 도저히 안나오더라구요ㅋㅋㅋㅋ

나온김에 저녁먹자고 그래서

밥만먹고 들어가서 쉬었어요ㅎㅎ

식당 사진이 하나도 없더군요ㅠㅠ

1년전으로 돌아갈수만 있다면

정말 핸드폰 용략 꽉꽉 채워서 왔을텐데ㅠㅠ

여러분들도 여행가시면 꼭 사진 많이 찍어두세요!!

그럼 저는 이만~

아참 코로나19 꼭 조심하시구요!!

마스크 필수!! 30초 손씻기 운동!!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