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디어 귀국전날이네요~

오늘은 울루와뚜 절벽사원을 포스팅 해볼거에요~

 

울루와뚜 절벽사원은 발리의 최남서쪽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사실 짐바란 위치에 묵더라도 왔다갔다 하기만해도 진빠지는 거리에요...ㅠㅠ

울루와뚜에 묵는걸 추천드려요ㅎㅎ

 

그렇다면 바로 출발해볼까요~!

이곳이 바로 울루와뚜에 위치한 절벽사원입니다.

왠지 발리에서 바다하면 모래사장의 해변을 생각하게 되는데

여기만큼은 파도로 깎인 절벽과

바다끝의 수평선을 바라보는 뷰가~

크~ 그렇게 기가막힙니다ㅠㅠ

일단은 사원이기때문에 싸롱이라는것을 입어야해요

저 보라색 치마같은것을 말해요~

입구에입장료를 지불하면 여러색으로 준비되어있는것중

아무색이나 골라서 입으시면됩니다ㅋ

하체가 보이면 안된다는 예의같은건가봐요~

이렇게 절벽쪽으로 가는길에

원숭이들이 많이 있어요

원숭이들이 귀엽다고 다가가면 절대안되요!

원숭이들과 눈을 마주치면

원숭이들이 시비를 걸어오기 시작해요~

될수있다면 소지품들은 가방속으로 모두 넣어주세요~

짠내투어에서 박명수님의 슬리퍼를 훔쳐가시는것 보셨을까요??

샌들을 추천드립니다ㅎㅎ

선글라스도 잠시 숨겨두세요!!

저희 옆에 중국인 단체분들이 선글라스 납치당했어요ㅠㅠ

모든준비를 마치고 원숭이가 먹이에 정신팔린사이에

사진을 찍어보기로 결심하고 저정도 다가갔어요ㅎㅎ

제가 사진찍고나서 어떤 아저씨분이 원숭이 쫓으러 가셨는데

얼굴에 상처를 입으셨더라는ㅠㅠ

꼭 조심들하세요!!

 

사실 저기 절벽위에 있는곳이 절벽사원인데

저기까지 못들어가겠더라구요...

계단이ㅋㅋㅋㅋ

이날도 엄청 더웠거든요ㅠㅠ

음료수나 물 필수로 가지고 다니세요~

아마 그렇게 되시겠지만요ㅋ

사실 이 절벽사원의 평균 관광시간은2시간이라고들 하시는데

저희는 저질체력이라서 그런지

1시간도 안걸렸던것 같아요ㅋㅋ

휴양지에서 관광을 하려던 제가 잘못인건지ㅠㅠ

바로 나와서 앞에 식당가에서 밥을먹고

그랩을 불러서 돌아가려고 했는데

글쎄 여기는 그랩 출입불가??

이게 무슨 날벼락이죠??ㅠㅠ

그런데도 잡히는 그랩이 있더군요~

그러나 혹시 절벽사원쪽에 있냐는 연락후

취소를 부탁하시는 기사님들 투성이였어요

이게 무슨 날벼락일까요ㅠㅠ

아마도 로컬택시나 셔틀버스같은게 있는것같은데

공부를 덜해간게 화근이 되었어요ㅠㅠ

그러다 어떤 여성기사분이 잡아서

혹시 단속이 오면 친구라고 얘기해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행히도 탑승!!

아니 근데 왠 아기가 타고있죠??

기사님도 여성분이 아니고 남성분이!!??

잘못탄건가 했는데

사실 여성분이 그랩기사분이신데

아이를 낳으면서 남편분이 운전하시고

조수석에서 같이 다니시고 하시나 보더라구요~

먹고살기 힘들죠ㅠㅠ

정말 저희가족스럽더군요...

뭔가 측은...

근데 애기 엄청 이쁜거있죠??

동남아 아이들이 이쁜것같아요~

미안 신율아~ㅋㅋ

어쨌든 덕분에 숙소까지 올수있었습니다~

들어오는길에 저녁에 먹을것좀 사서 가자고

편의점을 갔는데 앞에 어느 현지인분이

불닭볶음면을 사려고 하고 계시더군요

뒤에서 저거 엄청 매운데 라면 잘못사신거 아니겠지??

그러면서 그거엄청매워요 우리나라말로 했는데

갑자기 네~ 그러시더라구요!!!!

한국도 왔다갔다 하시는 아이돌팬이시더라구요

한글말 학원에서 열심히 배우고 그러신다고

매운맛에 반해서 불닭을 드신다고 그러시더군요ㅋㅋ

대단하셔요 저도 못먹는 불닭을ㅎㅎ

아!! 발리에서는 딸기맛환타를 판답니다~

나라별로 환타의맛이 있어요ㅋㅋ

일본에서는 메론맛을 봤었는데

딸기맛 먹어보니 살짝 약 시럽맛??ㅋ

그래도 나라별로 환타 먹어보고 싶어지더라구요~

여기는 편의점 건너편에 존재하던

마르타박? 이라고 읽었던것같은데

우리나라로 말하면 팬케이크인데요~

누텔라,오레오,치즈 등등

정말 맛없을수가 없는

그런 재료들로 모아서 모아서 만들더라구요~

발리인들의 야식으로도 손이 꼽히더라구요!

아참!! 이때 처음알았는데 발리도 배달문화가 있더라구요~

이럴줄알았으면 너무 열심히 걸어다녔었네요ㅠㅠ

맛은 정말 꿀맛이였어요~

사진을 못찍은게 너무 슬프네요.

아 물론 한국엔 없더라구요 쩝...

발리가시면 꼭 드셔보세요~

마르따박??마르타박??

오늘은 왠지 사진이 없어서 그런지

글만 엄청쓰게 된것 같네요...

여러분들도 블로그를하실거라면

사진!!

많이 찍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사진이 공간을 참 잘 메꿔주는 매개체인데

없으니 이런 개고생을...ㅎㅎ

 

그럼 저는 이만~

코로나19 조심하세요!!

 

Posted by 신율이꾸럭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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